매그나칩반도체(대표 박상호)는 노트북과 LCD TV에 탑재되는 LED 구동칩을 양산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LED 시장에 진출한 매그나칩은 모바일용 LED 구동칩에 이어 전력효율이 높고 고휘도 구현이 가능한 노트북 및 TV용 LED 구동칩을 개발, 양산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노트북용 LED 구동칩은 엔지니어링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한 상태로 성능 및 신뢰성 평가를 거쳐 2010년 신규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며, LCD TV용 LED 구동칩은 이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매그나칩 김흥규 전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필요에 맞는 친환경, 저전력 소모 LED 구동칩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매그나칩의 안정된 공정 기술을 이용해 효율적인 전력관리가 가능한 제품을 양산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