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최고의 인기프로그램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tvN)’이 책으로 나온다.
CJ미디어(대표 변동식)는 tvN 롤러코스터 제작진이 참여해 직접 지은 ‘남녀탐구생활(에디터출판사 발행)’을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
남녀탐구생활은 같은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남녀간의 서로 다른 행동차이를 세밀하게 분석해 보여줌으로써 2009년 케이블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케이블 프로그램으로서는 4.7%(AGB닐슨, 케이블유)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행본은 소개팅 편, 공중화장실 편, 방귀 트기 편, 형제 자매 싸움 편 등 17편의 화제작을 엄선해 수록했다. 각 편마다 ‘알쏭달쏭 심리학’ 코너를 추가해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남녀는 어떤 전략을 쓸까(소개팅편)’, ‘볼일 보기에도 남녀의 색다른 심리가 숨어 있다(공중화장실 편)’ 등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남녀의 심리 탐험 내용을 한층 더 보강, 남녀의 속마음은 물론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한 성공적인 연애 스킬까지 가득 담았다. 또 남녀탐구생활의 실제 주인공 정형돈과 정가은을 쏙 빼닮은 일러스트 주인공도 독자들을 즐겁게 한다.
단행본 남녀탐구생활은 1월 초부터 전국 대형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