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은 2009년 한 해 Future 지면을 통해 ’미래’를 전망하는 다양한 기사와 칼럼을 독자에게 전달했습니다. 많은 격려와 충고가 기술·사회·경제를 모두 아우르며 종합적으로 미래를 내다보려는 본지의 시도에 전달됐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Future 지면에 두 개의 코너가 신설됩니다.
1. 박성원의 미래사회
전 세계는 기술, IT의 발전으로 이미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미래에 대한 우리의 생각도 당연히 한국이라는 공간에 한정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안에서뿐만이 아니라 밖에서 우리, 사회, 세계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아야 미래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미국 하와이대학교의 미래학연구소에서 정통 미래학을 공부하고 있는 박성원 연구원이 글로벌한 시각에서 다양한 미래의 모습을 조망합니다.
2. 최윤식의 부의 미래
2009년 금융위기에서도 세계 움직임의 한 축이 분명히 ‘경제’에 있음이 다시금 확인됐습니다. 자원과 부, 즉 경제의 흐름을 간과하고서 미래를 생각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Future 지면에선 독자 여러분의 미래 경제에 대한 안목을 위해 ‘부의 미래’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주목받는 미래학자인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이 경제와 그에 따른 사회, 정치적인 변화를 날카롭게 분석합니다.
2010년에도 전자신문은 독자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최순욱기자 choisw@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