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1일부터 ‘해외 기술인력 도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기업 스스로 찾기 어려운 해외 전문 기술인력을 정부가 발굴해 중소기업과 연결해주고 고용추천서·입국항공료·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20억원의 예산으로 135명의 해외기술인력 채용을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체재비를 지원한다.
기술분야 박사 또는 일정 경력 이상의 해외 기술인력을 고용하고자 하는 제조업·지식서비스 업종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