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 전시회인 ‘제2회 솔라콘 코리아 2010(SOLARCON KOREA 2010)’이 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유럽·일본·미국을 포함, 국내외 업체들이 100여부스 규모로 참가해 태양광 재료에서부터 셀·모듈·시스템 설치 장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독일 뷔르트 솔라 대표인 버나드 다임러 박사가 박막 태양전지 기술 흐름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게 되며, 유럽·미국·일본·중국 시장 전망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함께 태양전지 신기술을 살펴보는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세션과 태양광 인증 워크숍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에는 제23회 세미콘 코리아와 제4회 LED 코리아가 동시 개최돼 관련 산업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