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 직원 워크숍 돌입

행정안전부는 8일 실·국·과장급 이상 직원 200명을 시작으로 5차례에 걸쳐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10년 핵심 정책과제 실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곤 장관은 8일 첫 워크숍에서 “여전히 비상경제 상황임을 감안해 희망근로사업 등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그리고 공공청사의 에너지 절약대책들은 조속히 액션 플랜을 수립해 빠르게 추진하고, 민선 5기 출범과 G20 정상회의 등 금년도 주요 일정에 대한 사전 대비와 함께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또 “현안 대응에 급급한 따라잡기식 전략(catch-up)이 아니라, 한발 앞선 선제적 전략(head-ahead)으로 바꾸고, 잡다한 ‘페이퍼 워크’를 버리고, 성과창출형 행정으로 바꿀 것”을 강조했다.

또 연·월차 휴가 활용, 외부전문가 초빙, 학회 참여 등 자기계발과 현장방문 등으로 창의적이고 생산적 업무 추진을 제안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