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G-신제품개발센터’ 오픈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8일 ‘G-신제품개발센터’를 오픈, 이날 도내 중소기업의 신제품개발 지원에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한 참여사들과 현판식을 거행했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8일 ‘G-신제품개발센터’를 오픈, 이날 도내 중소기업의 신제품개발 지원에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한 참여사들과 현판식을 거행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는 8일 기존 디자인스튜디오 및 RF측정실을 통합해 ‘G-신제품개발센터’로 오픈했다.

G-신제품개발센터에서는 기업체·대학·연구기관·예비창업자·개인연구가·기타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제품개발을 위한 시작품 또는 시제품 제작 △미디어 영상물 및 사진 촬영 △전자기기 등 측정·분석 △제품 엔지니어링 및 설계 △센터보유장비에 대한 내부 또는 외부 임대 △제품개발관련 전문업체 협업 △기타 제품개발, 측정·분석, 미디어 제작과 관련된 사항 등을 지원하게 된다.

중기센터는 이와함께 자체 보유하지 못한 CNC장비나 후공정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는 업체를 협업업체로 선정, 센터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프로토·신성메카트로닉스·마스터코리아·시작테크·경기공업대학·월드샘플·포이·삼우DM·알피엠·케이텍·미래·베스트엔지니어링·트레이드월드애드 등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홍기화 사장은 “이번에 신제품개발센터를 오픈하고, 권역별로 협력사를 선정해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보다 편하고 효율적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협력사와 이용사 모두사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 및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 말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