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역 IT 관련 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신제품이 13일 대전서 한 자리에 선보인다.
대전, 충남·북 테크노파크는 오는 13일 대전컨벤션터(DCC)에서 ‘충청권 신기술·신제품 전시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핵심 전략산업인 유무선 통신기기, 반도체 등 충청권 뉴 IT 기업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 연구·생산·판매 등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판로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3개 테크노파크는 충청권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정밀기기, 반도체, 전자정보기기, 신소재 등 지식기반 제조업의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전략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전, 충남, 충북 등 3개 시·도에서 유무선 통신, 메카트로닉스, 정보전자소재 기기 및 부품 관련 분야에서 총 6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지역에서는 래트론, 두시텍, 아날로그칩스, 위월드, 래트론 등이 참여한다.
상담회는 대전,충남, 충북 관련 기업간 1대1 매칭을 통한 공동 마케팅 지원의 장으로 꾸며지며, 기업 제품 및 기술 홍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