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산업체ㆍ연구기관, 그린카 개발 뭉쳤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고효율 그린카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산연기관들과 협력을 맺었다. 이정수 화신 이사, 황정복 엠에스오토텍 연구소장, 이동욱 휘닉스PDE연구소장, 박지원 일지테크 상무, 신기욱 동해금속 연구소장, 김금수 누리기술 대표, 권영각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장, 이석희 경북TP 전략산업기획단장, 이진현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철강가공 및 설비부품실장, 박철휴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메카트로닉스부품산업화센터장, 김동한 대구TP 나노부품실용화센터 성과학산팀장(왼쪽부터).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고효율 그린카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산연기관들과 협력을 맺었다. 이정수 화신 이사, 황정복 엠에스오토텍 연구소장, 이동욱 휘닉스PDE연구소장, 박지원 일지테크 상무, 신기욱 동해금속 연구소장, 김금수 누리기술 대표, 권영각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장, 이석희 경북TP 전략산업기획단장, 이진현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철강가공 및 설비부품실장, 박철휴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메카트로닉스부품산업화센터장, 김동한 대구TP 나노부품실용화센터 성과학산팀장(왼쪽부터).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권영각)이 대경권 산업체 및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고효율 그린카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연구원은 이를 위해 지난 8일 나노부품실용화센터, 엠에스오토텍, 휘닉스PDE 등 산연기관 10곳과 다자간 상호업무협력협약(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광역경제권 시도 연계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 예정인 고효율 그린카개발 시범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들 기관은 향후 자동차관련 전문 부품업체 및 전기차 핵심기술을 보유한 연구센터들간 상호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중복투자 방지, 신기술 창출, 정보교류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소재부품 및 모듈별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 및 특화센터와 테크노파크 등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IT 및 그린에너지, 그린카 부품소재 기술개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효율 그린카 시범사업은 오는 5월쯤 주관사업자를 선정해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3년동안 60억원을 투자해 완성차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