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업체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곽민철)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 출자한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 육성 PEF’ 펀드로부터 13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SW기업 육성펀드는 지난해 8월 국내외 기업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토종 SW업체의 글로벌화를 지원·육성하기 위해 420억원 규모로 설립된 것으로 인프라웨어에 처음으로 투자를 집행하게 됐다.
인프라웨어는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휴대폰에 모바일웹브라우저 등을 공급해온 임베디드 SW 전문업체로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로 미래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강관희 사장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마케팅력을 가진 국내외 기업들과 M&A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 관련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