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컬러 스캔이 가능한 A4 흑백 복합기 3종을 12일 출시해 A4 복합기에서 풀 라인업을 갖췄다. 출시한 신제품 3종은 복사·출력·팩스·컬러 스캔 기능이 있으며 친환경 설계와 깔끔해진 디자인이 돋보인다.
신도리코의 A4 제품군은 △친환경 △유지 비용 절약 △업무 시간 절약 △사무공간 절감을 구현했다. 양면 출력을 기본으로 지원해 종이 사용량을 줄이고 1만5000매 대용량 토너로 환경 물질을 줄이고 유지 비용도 낮췄다.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지원해 여러 명이 같이 쓰기 편하고 50매 자동원고 이송장치가 장착돼 대용량 문서도 간편하게 복사· 출력할 수 있다.
이 회사 김용선 본부장은 “신제품 출시로 신도리코가 A4 전체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A3 시장에서 절대우위를 A4 시장으로 본격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