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포털 서비스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TV포털산업협회`가 설립됐다. 한국TV포털산업협회는 작년 11월 20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약 20여개의 회사가 참여해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최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인가를 받았다.
협회는 앞으로 개방형 인터넷망 및 표준화된 플랫폼 환경 하에서 TV기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사업자에게 제한없이 서비스 툴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비스 이용자는 시장에서 표준화된 셋톱박스(또는 TV)만 구입하면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 없이도 TV인터넷 서비스와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TV포털산업협회`는 개방형TV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브라우저 및 개방형 셋톱박스 의 표준화를 추진하고,TV포털 서비스 관련 정책 건의 및 전문가 그룹 활동, TV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오픈 마켓용 TV포털 셋톱박스(TV 인터넷 플레이어) 시장 창출 등을 통해 TV포털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협회는 포털, 게임, UCC, 쇼핑, 교육, 방송, 의료건강 등 인터넷 비즈니스 기업, 셋톱박스,컨버터, TV, PC 등 단말장치 제조사, 모션센서형 리모컨 등 업체들을 회원사로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