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중기청의 지원시책 설명회가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12회 열린다.
13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신권식)은 14일부터 2월 9일까지 인천광역시·경인지방노동청·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2010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2시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남동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19일 서부지역, 2월 4일 부평계양지역 설명회 등 광역권 전체설명회가 3차례 열린다. 제조기업이 많은 산업공단·대학 및 창업보육센터·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도 9차례 이상 진행된다. 설명회는 △녹색·신성장 등 미래성장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 △취업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중소소매업 등 자영업자 지원 강화 같은 ‘2010년부터 달라지는 중기청의 주요 지원시책’이 소개된다.
신권식 인천지청장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과 전문가 즉석 상담도 병행해 업계의 어려움을 가급적 현장에서 해소하겠다”면서 “건의사항도 수렴해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