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대한통운 사장 “일류기업 도약 최선”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 “일류기업 도약 최선”

대한통운 신임 이원태 사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그룹 조기 정상화와 회사가 국내 정상을 넘어 선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창립 80주년을 맞는 올해를 선진 일류기업 ‘뉴(NEW) 대한통운’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 말하고 “영업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 그룹 5대 핵심경영 방침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태 신임 사장은 지난 72년 금호석유화학으로 입사해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금호고속 등 그룹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그룹 내에서는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글로벌 경영 감각이 탁월하며, 인화와 노사상생을 중시하며 그룹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