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응급의료전화도 무료로”](https://img.etnews.com/photonews/1001/100113050057_2089271758_b.jpg)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민주당)은 13일 응급의료전화 ‘1339’를 무료로 쓸 수 있도록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하자고 제안했다.
기간통신사업자가 요금을 감면해줄 수 있는 사유에 ‘응급의료’를 추가(전기통신사업법 제32조)해 국민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게 법률 개정의 목표. 기존에는 국가안전보장, 재난구조, 사회복지, 공익상 필요한 경우 등으로 통화요금 감면을 제한했다.
법률안 개정이 성사되면 응급의료기관 안내, 응급의료상담, 휴일 당번 약국 안내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국가안보신고·상담전화 ‘111’, 범죄신고전화 ‘112’, 화재·조난신고전화 ‘119’ 등을 무료로 쓸 수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