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상남언론재단(이사장 유재천)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5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0년 올해 총 13억7000만원 규모로 언론 지원 사업을 벌인다.
LG상남은 경기가 어렵지만 언론 발전과 언론인 양성을 위한 지원은 지속·강화한다는 의지를 반영해, 예년과 같은 규모의 국내 언론인 해외연수, 어학교육, 해외 언론인 국내연수 등 언론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LG상남언론재단은 지난 14년 동안 170억원 이상을 투입해 500여명이 넘는 언론인을 지원해 왔다.
이사회에는 정상국 LG 부사장, 김영석 연세대 교수, 변용식 조선일보 편집인, 유재천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 신상민 한국경제신문 사장, 하금열 SBS미디어홀딩스 사장, 양승목 서울대 교수, 이방수 LG디스플레이 상무(왼쪽부터) 등이 참석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