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다이내믹 인프라스트럭처’ 전략에 맞춰 스토리지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스토리지 사업을 전개한다.
한국IBM이 제안하는 다이내믹 인프라스트럭처는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기술(IT)을 활용하여 더 유연하고 탄력적인 IT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미래 비즈니스 성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똑똑한 세상(Smarter Planet)’을 이룬다는 개념이다.
한국IBM은 스토리지 사업에 있어서도 이 같은 전략에 기반하여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 스토리지 주력 제품군인 ‘DS8000’ 시리즈와 더불어 본사 차원의 인수를 통해 확보한 ‘XIV’ 제품군 영업을 강화한다. 이들 하드웨어 제품에 더해 백업·아카이빙, 가상화, 파일공유 등 솔루션의 중요성도 고객에게 계속 전달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IBM XIV는 20년 이상 사용된 기존 스토리지 아키텍처에서 진일보한 최신 그리드 아키텍처를 채택한 제품이다. XIV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스토리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한국IBM은 △효율적인 용량 사용 기술과 높은 용량 밀집도 △전력 및 냉각 비용 절감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무상 제공 등을 XIV의 강점으로 꼽았다.
기존 스토리지가 예측 불가능한 데이터 증가에 대비한 용량 할당으로 실제 저장된 데이터 크기를 웃도는 용량을 확보해야 하는 것에 반해 XIV는 가상화 기술을 통해 실 데이터 기반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디스크 전체 용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XIV는 씬 프로비저닝, 가상화, 내부복제, 원격복제, 통합관리모니터링 등의 핵심 솔루션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여 고객의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