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노동조합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 긴급 구호 기금을 전달했다. 18일 오전 LG전자 노동조합과 사원협의체 ‘디지털 보드’ 대표가 서울 용산구 소재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 네이버스를 방문해 5000만 원의 구호 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학교지역을 중심으로 식수· 의약품 등 구호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호 기금은 직원 월급으로 조성된 우수리 기금에서 마련됐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