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발빠른 기업애로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부산 상공업계의 IT전문가로 통하는 한진우 전 부산상의 정보화사업팀장(54)이 부산 기업옴부즈맨으로 활동한다.
부산시는 지난 11일자로 제2대 부산광역시 기업옴부즈맨으로 한진우 전 부산상의 정보화사업팀장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진우 전 팀장은 부산상의에서 27년간 몸담으며 지역경제 현안 및 기업애로 해소에 관한 실무책임자로 활동했다. 특히 부산상의 전자상거래지원센터 과장과 정보화사업팀장 등 IT관련 업무를 주로 맡아 상의내 전자상거래와 화상무역 추진 등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및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한진우 기업옴부즈맨은 앞으로 부산경제진흥원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기업체 현장중심의 애로발굴과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기업 도우미로 활동한다.
한진우 기업옴부즈맨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기업애로 창구를 통해 찾은 기업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현장에서 확인하고 기업인 입장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시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옴부즈맨 제도는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기업인을 예우하고, 기업애로 해소를 전담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올 해로 6년째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