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엑션 온라인게임 엘소드가 대만에서 MMORPG와 비MMORPG 부분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최근 대만의 인기 게임 정보사이트(www.gamer.com.tw)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KOG의 엘소드가 MMORPG분야와 비MMORPG분야에서 동시접속자수와 하루 접속자수에서 다른 게임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엘소드는 대만에서 최근 동시접속자수가 1만4000명에 달하고, 하루 게임 이용자가 5만명에 육박하는 것을 집계됐다. 이는 신규 캐릭터와 빌리지, 던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추가한 것이 대만의 기존 게임 유저들을 만족시켰기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지에서 서비스업체인 감마니아 TIC의 로날드 호 대표는 공중파와 온라인를 통해 현지에서 공격적으로 광고한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한편, 엘소드는 지난해 국내 동시접속자수가 2만2000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도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