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IT문화 이제는 학교다] 신문보내기 참여 업체-승림디엔씨

[나눔의 IT문화 이제는 학교다] 신문보내기 참여 업체-승림디엔씨

 승림디엔씨(대표 유승종)는 전시 전문 디자인 업체로 ‘디지털 시대의 디자인 리더’를 모토로 삼고 있다.

 코엑스, 킨텍스 등 굴지의 종합전시장에서 다양한 전시 홍보물을 전문적으로 제작해왔고, 한국전자전·한국기계전·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한국국제기계박람회·SEK·WIS·스마트홈쇼·LED/FPD 등 수많은 전시회에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다.

 이 회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전시 디자인을 통해 ‘종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기술, 독창적인 발상, 선진 디자인 문화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수많은 전시회에 참가해 첨단 전시 기술을 교류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전시는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창출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는 전초 기지가 된다는 생각으로 유승종 사장 이하 전 임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 중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전시 디자인 분야에서 한 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좀 더 분업화하고 전문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임직원 교육과 시장 발굴 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전시의 성공적 개최는 기업의 이윤에 앞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성공적인 전시 문화의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에 새로운 전시 트렌드를 전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터뷰-유승종 사장

 “전자신문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접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전시 분야에서 전문적인 마인드를 가진 독보적인 기업이 되겠습니다.”

 승림디엔씨를 이끌고 있는 유승종 사장은 1992년 설립 이래 전시 분야에 집중해 전문 디자인 업체가 되기 위해 한 길을 걸어왔다.

 아침마다 읽는 신문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한다는 유 사장. 그는 “신문을 보면서 미래를 계획하고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은 경영뿐만 아니라 생활에도 아주 유익하다”고 소개했다.

 유 사장은 “예전에는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신문을 보고 또 이를 통해 정보의 힘을 길렀는데 요즘 신문을 보는 사람들이 줄은 것 같아 아쉽다”며 “전자신문의 신문보내기 캠페인과 같은 좋은 취지의 일들이 많이 생겨나 사람들이 신문을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참가했고, 그런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들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컴퓨터에만 매달려 있지 말고 신문을 통해 생각할 수 있는 여유와 미래를 보는 눈을 함께 가졌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신문을 통해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