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미국 JP모건 투자은행의 반도체·태양광 전문 애널리스트 출신인 조 펭(Joe Feng) 씨를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성 아메리카 책임자를 겸하는 조 펭 부사장은 미국 버클리대학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MBA를 졸업했다. 또 1995년부터 10여년간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에서 공정 엔지니어, 아태지역 기술이사, 대만지역 마케팅 이사를 역임했다. 2004년부터는 인터백 사에서 사업개발 및 제품관리 이사로 근무한 하이테크 장비 분야 전문가다.
주성엔지니어링 측은 반도체와 태양광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조 펭 부사장 영입으로 글로벌 마케팅 채널을 보다 전문적이고 광범위하게 강화, 세계화 입지 구축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