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전자공업의 차량용 블랙박스

세풍전자공업의 차량용 블랙박스

자동차 전장품 전문 회사인 세풍전자공업(대표 송병문 www.sepung.co.kr)은 NEPCON JAPAN 첫 참가로 이번 전시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그동안은 일본 파나소닉의 카오디오 한국 공식수입원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NEPCON JAPAN을 계기로 자사 브랜드로 일본시장 진출에 첫발을 내딛겠다는 각오다.

세풍전자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용 블랙박스, DVR+타코그래프기기, LED 전광판, 버스 휠체어 고정장치 등 차량운행 관련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선봉은 차량용 블랙박스다. 전용 뷰어를 통해 자세한 차량운행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으며 구글맵 연동에 의한 위치정보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으로, 국내에 보편화되고 있는 차량 블랙박스 기술을 일본에 전파할 계획이다. 함께 선보인 DVR+타코그래프기기는 일일운행거리, 속도, RPM, 위치 등의 운행사항을 기록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운전자의 잘못된 운전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다.

LED 전광판과 휠체어 고정장치는 버스, 지하철 등 대형 차량을 위한 제품으로 전시를 통해 일본 대중교통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풍전자는 “자사 브랜드 일본시장 진출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며 “다양한 운행기록 장치 홍보를 통해 국내 자동차전장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