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학습교재 3만8500권 기증

 비상교육이 ‘사랑의 열매’에 기증하는 교재들.
비상교육이 ‘사랑의 열매’에 기증하는 교재들.

비상교육(대표 양태회 www.visang.com)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학습교재 3만8500권을 기증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증되는 교재는 ‘완자’ ‘한권으로 끝내기’ ‘개념 플러스 유형’ ‘오투’ 등 비상교육의 베스트셀러로 시가로 5억1450만원 규모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비상교육은 지난 2003년부터 학습교재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1월까지 총 37만6000권(40억원 상당)을 기증했다. 비상교육 측은 “교육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학생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