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1일 ‘디지털 구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체 정보화 교재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정보화 교재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은 구로구 전산정보팀과 정보화교실 강사들이 기획 및 편집을 맡아 지난 7년간의 정보화 교육 노하우와 IT전문가의 경험을 담았다. 정보화교실 컴퓨터 기초반 주교재로 사용될 이 교재는 알기쉬운 용어를 중심으로 만화 설명과 컴퓨터 실제 화면 삽입 등 실제 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구로구는 교재를 e북 형태로 만들어 구로정보화교육 홈페이지(www.guro.go.kr/edu/)를 통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자치구 정보화 역량강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를 수상하는 등 디지털·정보화 분야의 최강자”라며 “정보화교육은 물론, 건축 포털사이트 ‘아키누리’,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e-보건소’, 중소기업 지원 포털 ‘비즈구로(biz.guro.go.kr)’ 등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