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는 대구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경북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전략’이란 제목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의료기기 업체와 IT 및 의료기술(MT)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 의료기기 관련 업체 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 KOTRA와 의료기기 글로벌 파트너링 등 기업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제공한다.
또 의료기기 인허가, GMP(의약품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 면에서 보증하는 우수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산업재산권, 해외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된다.
안상호 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구 신서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의료기기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한 임상시험센터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문가와 전문 윤리심의위원회를 갖추고 의료기기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