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산학협력 사례-엠티에스](https://img.etnews.com/photonews/1001/100126043103_886657176_b.jpg)
엠티에스(대표 신현집)는 설립 3년이 갓 넘은 신생회사다. 하지만 현재 소성가공 TV브라운관 전자총을 비롯해 휴대폰 마이크부품, 카메라 렌즈 보호용 전자파 차폐물 등 다수의 소형 정밀 금형프레스 부품을 전문생산하고 있는 유망기업. 또 베어링실드 등의 트랜스퍼시스템을 다수의 기업에 제작·납품하는 등 사업 영역도 계속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 2007년 부품소재산학협력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시작한 엠티에스는 최근 정밀정형 냉간단조공업에 의한 ‘0.5W LED용 히트 슬러그(열방출 장치)의 국산화’에 성공해 최고의 유망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LED분야에서 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국산화 성공까지 연구소가 보유한 첨단장비를 활용해 컴퓨터 성형해석 등 각종 기술자문과 해외박람회 및 세미나를 통한 해외 신기술 정보 습득 등 여러 면에서 도움을 받았다.
신현집 대표는 “산학협력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기업의 성패도 엇갈릴 수 있다. 산학협력은 실제 기술 자문은 물론, 다양한 신기술과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윈윈의 관계”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