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혜영과 국민 MC 유재석이 ‘설날 시댁 및 처가 부모님께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이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30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설날 시부모님께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탤런트 정혜영이 37.1%(483명)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네 자녀를 출산해 다산의 상징이 된 개그우먼 김지선은 35.0%(456명)로 2위를 기록했고, 최근 시부모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된 탤런트 한가인은 15.1%(196명) 이었다.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영화배우 강혜정 8.8%(115명), 최근 활동을 재개한 탤런트 김희선은 4.0%(52명) 순이었다.
‘설날 처가 부모님께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은 개그맨 유재석이 절반이 넘는 55.1%(717명)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부인 정혜영씨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션은 28.6%(372명)로 2위를 차지했다. 탈랜트 연정훈은 6.5%(85명), 영가수 타블로 6.2%(81명), 탤런트 이선균 3.6%(47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설날 부모님께 함께 인사 드리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는 탤런트 김태희와 가수 이승기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