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POSTECH 총장 백성기)은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협력해 27일 차세대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기반 영재기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원(원장 김광수)을 개소한다.
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은 MS의 빌 게이츠, 구글을 공동창업한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와 같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산업을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를 일컫는다. 교육원은 지난해 말 선발한 181명의 차세대 영재기업인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향후 1년동안 각 교육원에서 배우게 될 교육과정 소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과 방학 중 집중적인 캠프를 통해 차세대 IP-기반 교육을 받게 된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