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2010] 글로벌기업-한국후지제록스](https://img.etnews.com/photonews/1001/100128031512_1937305153_b.jpg)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새해에도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경영활동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문서관리 관련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마케팅·영업활동을 보다 공격적으로 펼친다.
특히 기업 경쟁력을 높여주는 컬러 문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컬러 문서의 대중화를 선도함으로써 A3 컬러 디지털복합기 시장에서 절대 강자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2009년 다양한 컬러 복합기를 출시하며 컬러 제품의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으며, 올해 1월에는 경제적인 가격에 기본 성능을 충실히 갖춘 보급형 컬러 복합기 ‘도큐센터-IV C2260’을 출시하며 2010년 컬러 문서 대중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 한국후지제록스의 문서관리 컨설팅 서비스인 ‘후지제록스글로벌서비스(FXGS)’를 기업의 관리비용 절감 이슈에 맞춰 더욱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FXGS는 통합출력관리서비스(MPS)를 넘어서 장비관리는 물론이고 문서 컨설팅을 통한 업무의 최적화, 다양한 아웃소싱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 확보에 집중해 이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아날로그식 옵셋 인쇄 방식에서 다품종 소량 인쇄가 가능한 디지털 인쇄 방식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인쇄기의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차원에서 진행 중인 환경경영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그린오피스 구현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과 솔루션 출시는 물론이고 ‘자원의 순환’ ‘에너지 절약’ ‘유해화학물질 사용 제한’ 등에 중점을 둔 환경경영 활동과 대내외 환경캠페인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마스다 다케시 한국후지제록스 사장
마스다 다케시 한국후지제록스 사장은 새해 컬러 복합기 시장 확대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스다 사장은 “흑백 문서에 비해 메시지 전달 효과와 설득력이 뛰어난 컬러 문서에 기업들의 수요가 계속 높아지고 있으므로 2010년 컬러 문서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보다 대대적인 컬러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0년도 A3 디지털복합기 시장에서 30%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A3 컬러 복합기 시장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서 6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함으로써 국내 A3 컬러복합기 시장 1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스다 다케시 사장은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자 지난해 12월 공채로 약 30명의 영업인력을 보강했으며 올해 2월에는 정규직 엔지니어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