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박종암)는 대용량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DBMS)인 ‘티베로 RDBMS’의 올해 매출 목표를 172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산 DBMS 제품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제품신뢰도 향상, 고객만족도 향상, 수익성 향상’이라는 ‘3UP’ 전략을 수립하고 ‘티베로 RDBMS’에 대한 신기능 추가와 기술지원 강화 등 제품 및 서비스 수준의 고도화 작업에 돌입했다.
금융, 통신, 제조 등 산업별 특화된 맞춤 전략을 펴고 지난해에 획득한 GIS인증과 GS인증을 바탕으로 신규시장 확대 및 공공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공유 DB 클러스터 분야에서 시장을 독점해온 오라클 RAC(Real Active Cluster)의 윈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는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 기술로 올 상반기부터 대형 고객사를 중심으로 레퍼런스 확보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