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한국·미국·대만, 나노전자소자 분야 차세대 리더 육성 플랜 본격 가동

 테라급나노소자개발사업단(단장 이조원)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회장 김학민)는 2월 1일부터 5일간 제주도에서 ‘무어의 법칙을 넘어서’ 라는 주제로 제2회 나노전자 소자 집중교육학교를 연다.

 한국·미국·대만 3개국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나노전자소자 분야 세계석학들을 초청해 3개국 젊은 과학자들에게 기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2년마다 100명 내외의 대학원생 및 젊은 과학자를 선발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교육에선 차세대 전자소자·화합물 반도체·나노튜브 및 그라핀 등의 주제로 총 20회의 강연이 진행되며 엘리 야블로노비치 미국 버클리대학 교수와 레이너 와서 독일 아헨공대 교수를 비롯해 최중범 충북대 교수, 박병국 서울대 교수 등 총 10명의 나노전자소자 분야 국내외 석학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자세한 정보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kontrs.or.kr/2010_WinterSchool)를 참고하면 된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