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미분양 열기 후끈!

경제자유구역, 미분양 열기 후끈!

정부의 미분양 세제 지원 혜택 마감시한인 2월 11일이 다가오면서 막바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사들은 미분양 물량 해소를 위해 파격 조건을 내걸고 있는 가운데 대형건설사들 역시 앞 다투어 할인과 혜택을 풀며 물량해소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는 수요자들의 고민도 만만치 않다. 막바지 세제 혜택과 함께 파격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를 더 늦기 전에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급한 마음에 계약을 서두르기보다는 미분양 아파트를 선택함에 있어 주변의 개발 호재와 세재 혜택의 범위, 그리고 지금까지의 분양 실적 등을 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조건과 개발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 부동산 시세 상승의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는 미분양 아파트들은 현재 수요자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

우미건설은 청라지구의 상업지역에 우미 `린 스트라우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청라는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와 2013년 청라 신도시의 개발로 인한 시너지 효과 때문에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도 열기가 식지 않은 곳이다.

뜨거운 분양 열기를 실감하고 있는 우미 ‘린 스트라우스’는 지하 1층∼지상 41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과 지하 2층∼지상 42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동에 연 면적 1만3200여㎡의 판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1,040세대 중 아파트를 우선적으로 분양 중이며, 전용면적 △101㎡ 283가구 △125㎡ 229가구 △138㎡ 78가구 등 총 59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라 신도시의 가장 큰 장점으로 짧은 전매제한(1년)과 마지막으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거품이 빠진 분양가를 꼽는다.

이 때문에 현재 우미 ‘린 스트라우스’ 역시 청약통장 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 심리와 부동산 특별 혜택(양도세 5년간 100%면제. 1가구2주택 미포함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문의 : 032) 442 - 2525

2월 11일을 앞두고 건설사들은 미분양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자들 역시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어 막판까지 미분양 아파트를 둘러싼 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