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 게임빌 ‘2010프로야구’

[모바일&콘솔] 게임빌 ‘2010프로야구’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대표 야구게임 ‘2010프로야구’의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복 브랜드 스마트(대표 이창규) 및 편의점 GS25(대표 허승조)와 제휴, 공동 프로모션을 펼친다.

 게임빌은 전국 250여개 스마트 매장에 자사 모바일게임에 쓸 수 있는 쿠폰북을 배포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2010프로야구’와 ‘뮤직팩토리’ 게임 10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2010프로야구 내 게임 펜스에 제품간접광고(PPL) 방식으로 노출된 스마트 학생복 광고를 만날 수 있다. 또 게임빌은 GS25의 도시락에도 게임빌 전용 쿠폰을 담는다. 이 쿠폰을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신규 고객에게는 가격 할인 등의 혜택과 더불어 전원에게 3000 G포인트 경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X박스360도 준다. 기존 고객에게는 최대 3만 G포인트나 히든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게임빌 마케팅실 이성필 팀장은 “국민 모바일게임으로 자리잡은 2010프로야구가 이종 산업인 학생복, 편의점 대표 업체와 제휴해 프로모션을 시작한다”며 “지금까지 모바일게임을 생소하게 여겼던 신규 고객들도 빠르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2010프로야구는 출시 네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20만건을 기록하며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