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27일 국가DB구축 사업 제안 요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국적관련문서와 판결문, 산림종자공급원DB 등 행정기관 문서를 디지털화하는 행정DB구축분야와 한국가사문학, 전자정보통신연구자료, 한국문집총간 등 국가적으로 보존 및 이용가치가 높은 지식DB구축분야 등 25개다.
행안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IT분야 일자리 4000여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가DB사업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확대될 수 있도록 참여인력(희망자)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 IT전문인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에 앞서 행안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대상사업을 검토하고, 지난 14일과 15일 심의위원회의 과제 심의를 거쳐 25개 국가DB사업 사업을 확정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