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밸리, 중국 합작사 설립 본계약 체결

 장훈철 에피밸리 사장(사진 오른쪽)과 왕동레이 일렉테크 사장이 중국 LED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장훈철 에피밸리 사장(사진 오른쪽)과 왕동레이 일렉테크 사장이 중국 LED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칩 전문업체 에피밸리(대표 장훈철)은 중국 가전업체 ‘일렉테크’사와 LED 에피웨이퍼·칩 생산 전문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합작사는 오는 하반기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10대를 신규 도입하기 위해 약 7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장기적으로 MOCVD를 100대 이상 설치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해 12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바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