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최근 설립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현대 PwC 드림투게더 SPAC’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24일 현대증권과 삼일PwC어드바이저리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한 이 SPAC은 상장심사를 거쳐 이르면 내달 중 중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정공모 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6000원이다. 인수대상 기업은 녹색성장·신성장동력·첨단융합사업 및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등 성장 유망 분야다.
투자자 원금의 안정성·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해 공모자금의 96% 이상을 국공채 등 안전자산에 신탁보관할 예정이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