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상담은 1357 고객지원실에서 해결하세요.’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겪는 규제, 금융, 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1357 고객지원실’을 전국 11개 지방중기청에 설치,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1357 고객지원실은 중기청이 운영중인 비즈니스지원단과 창업지원센터, 수출지원센터 및 민원실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상담 업무를 하나의 창구로 통합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지방중기청 건물에 마련된 1357 고객지원실에서 비즈니스지원단 소속 상담 전문가 및 담당 직원을 통해 자신이 필요로 하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기청은 1357 고객지원실에서 운영하는 지원기관협의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 중소기업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없이 해당 기관 담당자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처리 결과까지 공유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