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9일 라울 센딕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 및 마르띤 디바르부레 기획예산처장, 에드가르도 오르뚜뇨 하원의원 등과 만나 한국의 정보통신분야 경험과 기술·서비스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양국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최 위원장은 우루과이에서 와이브로 주파수를 조속히 할당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을 파트너로 적극 고려해 주도록 요청했다. 라울 센딕 장관은 ‘우루과이 국가발전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한국을 벤치마킹할 것이라며, 양국의 방송통신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MOU 체결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한 동반자 관계 구축을 희망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