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정태수)는 그린IT사업 활성화를 위해 파워에이엔디(대표 황재원)와 조도제어 솔루션 ‘레즈보노(LEDSBONO)’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파워에이엔디의 레즈보노는 건물 내부의 형광등 및 LED 조명 조도를 중앙에서 제어하여 소모 전력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그린빌딩 솔루션이다. 개별 조명마다 별도의 컨버터를 설치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하나의 컨버터를 통해 다수의 형광등과 LED 조명을 일괄 제어할 수 있다.
LG엔시스는 파웨에이엔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LG엔시스는 레즈보노의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별도의 솔루션을 개발하여 함께 공급한다. LG엔시스가 개발한 운용 솔루션은 에너지 사용의 흐름과 절감된 에너지 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