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IS:LA’
☆OCN 5일 오후 10시
온미디어 계열 영화 채널 OCN이 미 해군 범죄수사대의 활약상을 그린 ‘NCIS:LA’를 방영한다. NCIS는 해군범죄수사국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 드라마는 미국 LA를 배경으로 특수요원들이 각종 범죄와 음모, 테러에 맞서 싸우며 범죄에 대한 수사를 펼쳐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TV드라마 시리즈다.
‘NCIS:LA’는 2003년 CBS에서 ‘NCIS’를 방영한 지 6년 만인 지난해 9월 시작됐다. 첫 시리즈는 워싱턴DC를 배경으로 했지만 ‘NCIS:LA’는 미 해군범죄수사국 LA지부가 배경이다. 비밀 요원들이 해군과 해병대의 범죄뿐 아니라 범국가적인 스파이, 테러 조직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범죄자들을 상대로 활약한다. 첨단 장비와 심리 전문가가 등장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기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오도넬과 세계적인 래퍼 겸 배우 엘엘 쿨 제이가 주인공으로 출연, 흑인과 백인이 단짝을 이뤄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리셀웨폰’을 떠올리게 하는 유쾌하면서도 시원한 액션과 대사가 일품이다. 이 드라마는 오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OCN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