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에 진심을 다해 축가를 부르는 한 남자의 영상이 눈길을 끈다. 결혼식 무대에서 친구가 신랑과 신부를 향해 축가를 부른다. 말끔히 정장을 입은 친구는 새로 시작하는 커플을 축복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른다. 곡명은 프로포즈 할 때 대표적인 노래로 꼽히는 가요 노을의 ‘청혼’이다. ‘행복만 줄게요 언제나 그대 곁에서 영원히 모두 잘 될 거에요’. 노래의 가사는 결혼에 첫 걸음을 내딛는 커플을 축하하기에 적절하다. 친구는 노래 후렴구에는 바이브레이션을 넣어가며, 노래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다. 노래가 절정에 이를수록, 노래에 더욱 몰입하며 화려한 몸짓과 풍부한 바이브레이션을 보여준다. ‘친구가 신부에게 마음이 있는 거 아니냐?’는 댓글이 있을 정도로 친구의 뛰어난 노래실력이 돋보이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