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김인식)이 종이와 인감을 이용하는 오프라인 계약을 공인인증서 기반 온라인 전자계약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계약주기관리서비스(SG CLM)’를 개설했다.
‘SG CLM(http://www.sgclm.com)’은 하도급 계약과 매출·매입계약, 프랜차이즈계약, 연봉계약, 이용약관 계약 등을 전자계약으로 체결하고 해당 계약의 갱신주기 등을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서비스다.
한국정보인증은 ‘SG CLM’을 이용하면 계약서 만기일과 지급일 등 중요 계약 이행 사항이 단문문자메시지(SMS)와 e메일 등으로 관리자에게 전달돼 원활한 계약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보인증의 ‘SL CLM’은 법률전문회사 로앤비를 통해 100여가지 이상의 계약서 자동서식을 제공, 법률적 지식이 없더라도 기업 혹은 개인이 쉽게 계약서를 생성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 내용은 한국정보인증이 운영하는 공인전자문소서보관소에 저장해 안전하게 관리됨은 물론 관련 법령에 따라 법적인 보장도 받을 수 있다.
김인식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SG CLM’을 이용하면 종이문서 사용을 줄여 비용을 낮추고,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업무의 능률을 증가시킴으로써 기업의 이익은 물론 친환경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