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원 전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전무(49)가 1일 한국쓰리콤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됐다.
전 신임 지사장은 대한항공 전산실을 거쳐 노텔네트웍스, 한진정보통신, 한솔텔레콤 등을 거쳐 지난해까지 시스코코리아에서만 11년여간 근무했다. 시스코코리아에서는 지난 2005년 전무로 승진해 통신사업부(SP) 총괄, 공공영업본부장 등의 직책을 맡아왔다. 지난달 22일 시스코코리아를 공식 퇴사했다. 전 사장은 HP로 인수된 쓰리콤의 피인수합병 과정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