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홍일점 지사장’인 우미영 전 시트릭스시스템코리아 사장(43)이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신임 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측은 우미영 신임 사장이 업무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우 사장은 지난 2004년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 대표 직무대행을 시작으로 지난 5년간 시트릭스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우 사장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1992년 나눔기술 엔지니어로 출발해 마케팅 팀장을 거친 후 아이티플러스에서 영업으로 전환, 플랫폼 사업팀장을 맡았다. 이후 2004년 10월부터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채널영업 이사와 지사장을 역임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2004년 지사가 설립된 IT성능관리전문 기업이다.
우 사장은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2004년 지사 설립 이후, 국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유망한 회사”라며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및 IT 관리 시장에서 시장 선도적인 업체로 자리 매김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