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연주장치를 아시나요?’
디지털피아노와 겉모습은 같지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건반이 움직이면서 연주를 들려주는 자동 연주장치가 국내외에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디지털피아노 1위업체 다이나톤(대표 이진영 www.dynatone.co.kr)이 지난 2007년 첫선을 보인 자동 연주장치는 현재 국내는 물론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에 수출되고 있다.
치과, 레스토랑, 호텔, 카페 등 음악선율이 필요한 장소에서 이색적인 악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다이나톤은 자체 개발한 건반동작 기술로 떨림과 불필요한 진동을 방지하고, 일정한 높이로 동작할 수 있게 제어장치를 구현했다. 고급오디오에 적용되는 디지털 입체음향을 채택, 원음을 생생하게 재현하면서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인다.
이진영 다이나톤 사장은 “내장 소프트웨어에 1000곡이 넘는 명곡들이 담겨 있다”면서 “일반 오디오에서 경험한 음악과는 색다른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