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 마크애니 전무이사가 마크애니인터내셔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7일 마크애니(대표 최종욱)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지난해 4월 분사한 마크애니인터내셔널 사업을 총괄한다.
손 부사장은 경희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 대학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LG CNS에서 브라질·인도·필리핀 법인장을 역임했다.
그는 “마크애니는 지난 5년간 해외 특허 110여건을 출원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준비해왔다”며 “프린트 워터마킹과 문서의 위변조·복사를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솔루션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손 부사장은 또 “오만의 정부기관, 브루나이 제1은행권, 인도네시아 금융기관, 그리고 중국의 제조업체 등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