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한진중공업&KC코트렐 임직원들이 4일 삼천포화력에서 열린 탈질설비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4일 삼천포화력에서 장도수 사장과 컨소시엄 시공업체인 한진중공업&KC코트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포화력 제1, 2호기 탈질설비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탈질설비란 화력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낮춰주는 설비로 지난 1월 6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설치를 규정하고 있다.
지난 9개월 동안 247억원을 들여 설치된 탈질설비에는 환원제와 반응한 질소 일부를 수증기로 변하게 하는 ‘선택적 촉매 환원법’이 적용돼 탈질효율과 기술신뢰도가 뛰어나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