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0일부터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기반 첫 스마트폰 ‘모토로이’의 일반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시행한 모토로이 예약판매를 통해 신청한 2만 여명에 대한 배송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시행되는 것이다. SKT는 지상파 DMB와 T스토어, T맵 네비게이션, 멜론 등 자사 특화서비스를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할 계획이며 다음달에는 한국형 특화서비스를 사전 탑재해 출시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