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준현)은 8일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협의회’를 발족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협의회’는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 수행기관의 기술 및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산·학·연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술개발(R&D) 성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는 기존 신재생에너지 11개 분야 개별 과제를 유사기술 및 상호협력에 따른 파급효과와 세부 기술별 특이성 등을 고려, 8개 협의회 18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준현 에기평 원장은 “협의회가 기술개발 수행과정의 정보 및 성과교류와, 산업현장의 애로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과제 수행기관 간 협력에 따른 R&D성과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첫 회의에는 지식경제부 등 정책 담당자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제를 수행중인 3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